티스토리 뷰
착한 사람 컴플렉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착한 사람 컴플렉스라고 들어 보셨나요?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 가진 병입니다. 사회적인 동물인 인간에게 본인의 모든 감정을 보이는 것은 관계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분노를 표출하지 않을 경우 전혀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을 얕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착한 사람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어떤 사유로 그런 생각을 갖게 되는지, 그리고 적절한 화를 냈을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따라 오시죠!
착한 사람 컴플렉스는 왜 생기게 되는 걸까?
크게 2가지로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 교육이고, 하나는 종교적인 신념 때문입니다.
첫 번째, 가정에서 예의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박적으로 교육 받는 경우입니다.
사회 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화를 내서는 안된다. 교육을 받은 인간으로서, 이성을 가진 인간으로서, 분노를 억제하고 예의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교육을 받은 경우입니다.
두 번째, 종교적인 신념으로 인해 분노를 절제하는 경우입니다.
교리에 “물질적인 삶은 가치가 없고 진정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가치이며, 분노는 죄악이다’라고 말하는 주요 종교의 원칙에 따라 그러한 것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습관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화를 내지 못했을때 여러가지 단점들이 생기는 것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내 정신이 망가지고 내 몸이 망가지고 인간 관계까지 망가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단점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상대방이 나에 대해 지나칠 정도의 자유를 갖는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내가 어떻게 하더라도 항상 웃기만 하기 때문에 장난을 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상대방은 인지하지도 않지만, 내 마음속에는 원한에 사로잡혀서 ‘속병’이나 ‘울화’가 치밀어 오른다.
세 번째,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는 화를 제대로 내지 못했을때, 상대방의 공격성에 대한 굴복으로 연결이 되며, 이성이 봤을때 ‘남성성’이 없는 것으로 비춰질수도 있다.
네 번째, ‘고혈합’ 발생 가능성이 있다.
위의 모든 내용을 종합해서 살펴 봤을때, 화를 시도때도 없이 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서로 소통할때마다 상대방이 화를 내면 그 사람과 함께 하고 싶겠습니까? 무서운 사람이나 까다로운 사람으로 인식되며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겠죠.
하지만, 적절한 순간에 화를 냈을때 내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상대방이 인식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뒤끝 없는 사람이 되어 건강한 신체, 건강한 인간관계를 영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착한사람이 화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STEP BY STEP에 대해서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마인드셋을 하셔야 합니다. 분노의 표현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모든 사람은 다르다”라는 개념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다른 유전자, 다른 얼굴을 갖고 있는데 어떻게 성격이 똑같을까요? 장난끼가 많은 친구도 있고, 소심한 친구도 있고, 활발한 친구도 있고, 차분한 친구도 있는 것처럼 모든 성격이 달라요. 그러나, 서로 관계를 형성해 가면서 성향이 다른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가 없기 때문에 심한 장난을 칠수도 있습니다. 그랬을때 상대방이 ‘분노’를 한다고 해서 관계를 절단하고 떠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장난을 많이 치는 친구이기 때문에 “아! 이 사람은 내가 이런 장난을 쳤을때 싫어하는 스타일이구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부터 더 조심하게 되지요!
분노를 표현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 하지 마세요.
지금 화내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다음에 똑같은 행동을 또 하게 될 것이고 당신의 스트레스만 가중될 뿐입니다.
두 번째, 얼굴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인 표현을 사용하세요!
처음부터 화를 내는게 쉽지 않다면 ‘분노하고 있음에 대해 비언어적인 메시지’를 전달 하세요. 보통 화가 난다면 얼굴이 빨개 지는데 빨개진 이후에 상대방을 노려 본다거나, 몸의 자세를 바꾼다던가, 표정을 찡그림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세요.
분명 상대방은 당황하게 될 것이고 사람에 따라 당황하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나오거나, 아니면 건들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익숙해지게 되면 ‘논리적인 언변’이나 ‘목소리’로 상대방에게 분노를 표현하시면 됩니다.
세 번째, 너무 빨리 화해를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처음에 화를 내게 되면, 소심하거나 착한 사람 컴플렉스가 있는 사람은 당황하여 바로 사과할수도 있습니다. 관계의 껄끄러움이 어색하기 때문에 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서 사과를 하게될 수 있는데요, 이 것은 오히려 당신의 이미지를 깎아먹을 뿐만 아니라, 관계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화를 내고 시간이 경과하여 사과를 하게될 경우, 경과한 시간만큼 충분한 시간을 통해 본인이 화를 낸 것이 잘 한 것인지 잘못한건지 경중을 따지고 얘기하는 신중한 사람이라는 이미지와 껄끄러운 관계 속에서 상대방은 자신을 성찰하게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미안한 감정이 생기고 조심하게 될 것입니다 .허나, 싸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안하다’고 하면 상대방이 자신의 모습에 대해 성찰하기 보다 저 사람은 화 낼 것도 아닌데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인가? 혹은, 분위기에 쉽게 좌지우지 되는 사람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다시 강조합니다. 분노를 정당한 것으로 받아 드리세요!
마지막 단계로 분노한 것을 정당하다고 믿으세요. 정 불안하다면 친한 지인에게 본인의 분노가 정당한 것인지 검토할 수 있도록 조언을 구해 보세요.
분노를 표출하는 것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사용은 당신의 모든 면에서 이로울 것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생각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쾌함이 가져다주는 영향력에 대해서 궁금하신가요?[feat.FUN 경영] (0) | 2018.01.24 |
---|---|
[사회 생활] 효과적으로 시기심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0) | 2018.01.23 |
[ 질투와 시기심의 차이, 우울증의 원인 ] 시기심의 종류에 대해 알아 봅시다! (0) | 2018.01.22 |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요? (0) | 2018.01.20 |
감정의 순기능과 역기능에 대해 살펴 볼까요? (0) | 2018.01.19 |